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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태풍의 온대저기압화란?

by 하로로77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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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온대저기압화는 태풍이 발생하고 이중 상당수가 중위도로 이동하여 점차 태풍의 구조변화가 일어난 후 종래에는 열대저기압의 성질을 잃고 온대저기압이 되는데 이 과정을 일반적으로 온대저기압화라고 부른다.

 

태풍 온대저기압화

태풍의 온대저기압화

태풍은 일반적으로 따듯한 열대해상에서 발생하여 점차 발달하면서 북상하여 중위도 편서풍대에서 온대저기압화 과정을 거쳐 변질과 소멸되는 태풍과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소멸되는 태풍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이 태풍은 온대저기압이 된 후에도 강한 강수, 큰 파도, 돌풍을 일으키며 큰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태풍이 온대저기압이 된 후에도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더 이상 태풍으로서의 성질을 유지하지 않기 때문에 태풍의 종료를 선언하는 절차, 즉 온대저기압화로 변질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풍이 온대저기압화 연구

선행연구에 의하면, 태풍이 대칭구조가 비균질적인 지면효과, 종관장의 연직시어, 습도의 변화 등에 의하여 열대저기압의 강도가 감소하며 극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바람, 열적구조, 습윤장, 구름, 대류, 강수, 등이 비대칭이 되는 과정을 온대저기압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온대저기압이란?

중위도 지방, 온대지방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을 온대 저기압이라고 한다. 흔히 우리가 저기압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 온대저기압이다. 이유는 우리나라가 온대지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저기압을 정확히 명명하려면 온대저기압이라고 해야 한다. 온대저기압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열을 받아 따뜻해진 대기는 상승하게 되어 저기압이 형성되기도 하고, 또 바람이 산에 가로 막히면 산을 넘어가는 상승기류가 생겨 뒤에 저기압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성질이 서로 다른 기단이 고기압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대기가 만날때,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이때 그주변에서 나타나는 저기압이 있다. 이러한 저기압은 우선 규모가 크고 전선을 동반하는 일이 많아 일기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된다. 이것이 온대 저기압 중에서 가장 중요한 형태인 것이다. 

 

반대로 북반구와 남반구이 위도 5~30도의 열대 해양에서 나타나는 심한 대기의 요란은 열대저기압이라고 불린다. 열대저기압은 지름이 80~800km인 저기압성 회오리로 중심 부근이 바람은 해수면 근처에서 중심을 향해 약간 안쪽으로 불어 들어오는 거의 원형의 소용돌이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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